[단독] '박나래 아니었다'..김준호♥김지민 결혼식 부케는 한윤서 품에

발행:
윤성열 기자
김지민(왼쪽부터), 김준호, 한윤서 /사진=정종철, 한윤서
김지민(왼쪽부터), 김준호, 한윤서 /사진=정종철, 한윤서

코미디언 김준호(50), 김지민(41)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주인공은 한윤서(39·서윤서)였다.


14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한윤서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김준호, 김지민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 유명 연예기획사 JDB엔터테인먼트 소속 코미디언으로, 김준호, 김지민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한윤서는 이날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앞서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지난 13일 개인 채널을 통해 결혼식 현장을 공개하며 "나래야 다음은 너 차례니"라는 해시태그를 남겨, 일각에서는 김지민과 KBS 21기 공채 동기인 박나래(40)가 부케를 받은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실제 부케의 주인공은 한윤서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윤서는 이날 부케를 받았지만, 아직 결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현재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윤서하고싶은거다해'에서 '40살 노처녀' 콘셉트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현재 남자친구가 없는 것으로 안다"며 "(김)지민이 주변에 시집 안 간 친구를 찾다가, 친한 코미디언 후배에게 준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이날 결혼식 1부 사회는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거미와 변진섭이 불렀다. 2부는 코미디언 변기수와 홍인규가 사회를 맡아 분위기를 띄웠으며, 코미디언 이상호, 이상민 형제가 축가 무대에 섰다.


하객으로는 유재석, 이영자, 김수용, 이찬원, 박준형, 정종철, 오지헌, 이수근, 코요태, 안영미, 신봉선, 오나미, 김민경, 박성광, 김준현 등 수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총출동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특히 먼저 세상을 떠난 김지민의 부친을 대신해 코미디언 김대희가 김지민의 손을 잡고 예식장에 입장해 감동을 안겼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22년 4월 열애를 인정한 후 3년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그동안 SBS '미운 우리 새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나타냈다.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정식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타기도 했다. 신혼여행은 두 사람의 방송 일정으로 인해 당분간 미뤄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차은우 '언제나 눈부신 비주얼'
새롭게 시작하는 JTBC 금요시리즈 '착한사나이'
'84 제곱미터' 기대하세요
NCT DREAM, 가장 빛나는 모습으로 컴백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3번 바뀐 드레스..김준호♥김지민, 드디어 결혼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올스타 휴식기... 키움, 감독-단장 동반 경질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