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글로벌 영향력이 인터넷상을 뜨겁게 달궜다.
지민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서 의자에 앉아 브이 포즈를 한 지민은 귀엽고 러블리한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민은 자신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명품 브랜드 디올(DIOR) 의상을 착용했다. 이는 세계 최고 자동차 경주 F1의 전설적인 레이서 루이스 해밀턴(Lewis Carl Davidson Hamilton)이 디올과 협업한 캡슐 컬렉션이다.
루이스 해밀턴은 지민의 사진에 '좋아요'를 누름과 동시 악수하는 이모티콘을 붙여 ‘my Dior collection’이라며 자신의 SNS에 지민의 사진을 리그램해 많은 SNS 이용자들에게 큰 화제를 몰고 왔다.
이후 스포츠 전문 매거진 Athlon Sports는 ‘세계 최고의 두 아이콘이 맞붙자 인터넷은 그야말로 들끓는다’며 ‘루이스 해밀턴은 F1 트랙을 넘어 스포츠와 패션의 경계를 넓혀왔다. 지민도 음악 차트를 장악하든 인스타그램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든 전 세계 청중의 마음을 계속 사로잡고 있다’면서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세계적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공통점으로 분석했다.
또 ‘이제 팬들은 두 스타가 함께하는 디올 캠페인을 벌써부터 꿈꾸고 있다. 이 게시물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리 터무니없는 생각은 아닐수도 있다'고 팬들 못지않게 지민과 루이스 해밀턴의 만남이 성사되기를 기대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