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자 1230만 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이 1년여 만에 인스타그램 활동을 재개했다.
쯔양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이' 이모티콘을 적으며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쯔양은 집 안에서 브이 자 포즈를 취하며 장난기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지난해 4월 이후 1년 4개월 만에 인스타그램 피드를 올려 네티즌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팬들은 "Welcome back. we missed you so much", "long timee no post", "The GOAT returns", "응원합니다", "살이 더 빠진 건가요" 등 댓글을 달았다.
한편 쯔양은 지난해 7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 소속사 대표이자 전 남자친구였던 A씨로부터 4년간 폭언 및 성폭행, 40억 원을 갈취당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이와 관련된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쯔양은 전 남자친구 관련 폭로 후 1년 만에 방송활동에 복귀했다. 그는 지난 7월 31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1년 식비로 "배달 앱 1개만 확인했을 때 1년 주문액이 4천300만 원 정도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쯔양은 자신의 수익으로 "(유튜브 수입은) 한 달에 1억 정도고 예전에는 1억을 훨씬 넘을 때도 있었다.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는 조회수 단가가 달라서 수익이 더 많이 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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