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리듬체조 손재 손연재가 유튜브 채널 삭제 해프닝 이후 정상화를 예고했다.
손연재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도 Vlog 마카오 전지훈련에 이은 제주도 전지훈련 브이로그 조만간 업로드할게요!"라며 예고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손연재는 아들과 제주도에 함께 간 모습이었다. 손연재는 "18개월 아기랑 제주도 가서 내가 이룬 것들"이라며 "아기 잡으러 유산소 356회, 이유 없이 멍 때리기 1896회, 하품 110349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손연재는 먼저 가는 아들을 붙잡으러 뛰어가는 등 힘들어하면서도 함께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방송인 이지혜는 "다이어트에 직빵"이라고 했고, 네티즌들은 "엄마가 아기보다 더 귀엽다", "에가 애를 키우네" 등 댓글을 달았다.
한편 지난 11일 손연재 유튜브 채널에서는 그 동안의 영상이 보이지 않고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를 위반했기 때문에 채널이 삭제됐다'는 안내 문구만 떠 의아함을 자아냈다.
지난 12일 손연재 유튜브 채널 제작진은 "지난 11일 오후 채널이 갑자기 삭제되는 일이 있었다. 제작진이 즉시 상황을 확인하고 유튜브에 이의신청을 제출했다"라며 "다행히도 재검토 결과, 커뮤니티 가이드 위반이 전혀 없다는 공식 확인을 받았다. 채널은 이미 완전하게 정상 복구된 상태"라고 밝혔다.
손연재는 2022년 9세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2월 아들을 낳았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집, 가족과 신혼생활을 공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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