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범수와 이혼한 번역가 이윤진이 의미심장한 발언을 게재했다.
이윤진은 지난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글귀와 함께 속내를 고백했다.
그는 "잘못된 곳에 오래 머물면 내가 이상해진다. 말수도 줄고 표정이 굳고 내가 나 같지 않았다. 벗어나고 나서야 알았다. 그곳은 내가 있을 곳이 아니다", "여운이 남는 윤여정 배우의 말. '남들보다 특별해서가 아니라 버텨봤고, 해봤고, 또 해본 사람이 제일 무서운 사람이야. 무슨 일이든 별일 아닌 것처럼 해내는 사람 있지. 그 사람은 그만큼 지나온 게 많은 사람이야. 나는 그런 사람 못 이긴다고 생각해' 경험이 곧 내공이 된다. 그런 사람이 대단한 사람이다"란 문구를 공유했다.
이어 "견디는 중, 조금만 견디자. 월요일 이번 한 주도 잘 버텨냅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윤진은 2010년 이범수와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두 사람은 결혼 15년 만인 올해 3월 이혼 소송 중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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