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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쌍둥이 임신 15주 "실핏줄 다 터졌다"..자궁경부암 극복 후 출산 앞둔 근황

발행:
김미화 기자
크레용팝 초아 / 사진=개인계정
크레용팝 초아 / 사진=개인계정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아들둥이 임신 15주차 근황을 알렸다.


초아는 "끝날 것 같던 토덧이 다시 시작돼서 또 얼굴 실핏줄이 다 터져버린거 있죠"라며 토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초아는 "안그래도 바뀐 입맛과 호르몬으로 피부상태도 안좋았는데 역대급 최악으로 치닿은거에요"라며 "임신 중 시술은 노! 입덧으로 잠시 놓았던 홈케어도 다시 들어갔더니 역시나 관리하면 달라지는게 또 피부더라구요"라며 홈페어 하는 모습을 알렸다.


앞서 초아는 지난달 자궁경부암을 극복하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자궁경부암으로 투병했던 초아는 "저는 2년전 암 진단을 받고 여러 대학병원에서 아이를 가질 수 없을 것이라 했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았고, 가임력을 지켜주신 병원과 교수님을 만나 무사히 암수술을 마치고 회복할 수 있었어요"라며 "여러 번의 자임 시도 후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게 되었고 기적처럼 1차만에 아이가 찾아와 주었어요! 이 기쁜 소식을 하루빨리 전하고 싶었지만 극초기에는 너무 조심스러워 꾹 참고 있다가 (행복한 입덧과 토덧으로 더이상 숨기기도 어려움) 오늘로 10주 2일차, 소중한 두 아이 하트와 큐트 일란성 쌍둥이를 소개합니다!"라고 전했다.


초아는 암투병으로 인해 자궁 경부가 없어 조산위험이 있기에 일부러 배아를 1개만 이식을 했음에도 스스로 자연 분열해 일란성 쌍둥이가 됐다고 설명했다. 초아는 "1% 확률이라고 합니다.. 처음엔 걱정이 앞섰지만, 지금은 그저 열심히 잘 품어서 건강하게 낳아야겠다는 생각 뿐입니다!"라고 밝혔다. 실제 자신도 일란성 쌍둥이인 초아가 또 일란성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이 놀라움을 전한다.


초아는 2021년 6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초아는 이후 2023년 10월 자궁경부암 투병 사실을 뒤늦게 알리고 "행복한 신혼 1년차 산전 검사를 위해 찾아갔던 병원. 그날 나는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다. 벌써 1년여의 시간이 흘러 얼마 전 4번째 추적 검사도 무사히 통과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초아는 특히 "수술 당시 암 크기는 예상보다 훨씬 작았고 기적적으로 가임력도 보존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후 임신에 도전하고 난임병원을 찾는 등 임신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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