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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뺑소니에 치여..30대 女 배우 사망, 소속사 "믿기지 않아" [★재팬]

발행:
최혜진 기자
고 다카하시 토모코/사진=원 프로덕션
고 다카하시 토모코/사진=원 프로덕션

일본 배우 다카하시 토모코가 졸음운전 뺑소니 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39세.


지난 18일(현지시각) 소속사 원 프로덕션은 "소속 배우 다카하시 토모코가 지난 16일 새벽, 교통사고로 급히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너무나 갑작스러운 일이라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심정이다"며 "다카하시 토모코는 당사의 창립 멤버로 열정적으로 활동해 왔다. 책임감이 강하고 정이 깊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았다. 그가 남긴 업적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식은 가족과 가까운 친척만 참석해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생전 따뜻한 응원과 성원 보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다카하시 토모토는 지난 16일 오전 2시 45분경 도쿄도 네리마구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뒤에서 오는 차량에 치여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쓰러져 있던 다카하시 토모코는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발견됐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차량 운전자는 졸음운전 상태였다고. 이에 경찰은 17일 용의자를 자동차 운전 처벌법 위반 (과실치사) 및 도로교통법 위반 (뺑소니) 혐의로 체포했다.


한편 다카하시 토모코는 TV아사히 '긴급취조실', TV도쿄 '라스트 닥터'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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