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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100억 건물주' 장성규, 힘들었던 가정사.."집안 형편 넉넉하지 않아"[하나부터 열까지]

발행:
김노을 기자
장성규가 29알 오전 진행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하나부터 열까지'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E채널 2025.09.29 /사진=이동훈 photoguy@
장성규가 29알 오전 진행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하나부터 열까지'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E채널 2025.09.29 /사진=이동훈 photoguy@

'100억 건물주' 방송인 장성규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하나부터 열까지'에서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추억 음식'을 주제로, '지식강장 MC' 장성규와 강지영이 학창 시절의 맛과 향수를 소환했다.


'추억의 야식 1티어'로 꼽히는 영○센타 전기구이 통닭은 기성세대에게 아버지 월급날 노란 봉투에 담겨오던 추억의 맛이자, 따뜻한 가족애를 떠올리게 하는 음식이다. 장성규는 "가장의 무게를 견뎌낸 모든 아버지들에 대한 존경심"이라며 강력히 1위로 추천했다.


치열한 순위 접전 끝에 2위를 차지한 메뉴는 '그 시절 학생들의 성지' 캔모○의 눈꽃빙수였다. 이곳은 무한리필 토스트를 기본 제공해 '갓성비 천국' 타이틀을 거머쥔 곳이기도 하다. 장성규는 "워낙 눈치를 많이 보는 스타일이라 아내한테 리필을 부탁했었다"고 셀프 폭로했다. 강지영은 "캔모○는 저에게 정말 굵직한 메모리"라고 전폭 지지를 보내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3위에 오른 파파○스는 한때 롯○리아와 함께 '패스트푸드 양대산맥'을 이룰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같은 모기업의 대항마 맘○터치와의 '집안 싸움' 끝에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는 아픔을 겪었다. 최근에는 절치부심 끝에 한결 힙해진 분위기로 돌아와 새로운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생일파티의 대명사'로 불리던 티○아이의 탄생 배경과 역사도 흥미를 끌었다. 강지영은 "어릴 적엔 생일 파티를 하면 햄버거 가게나 패밀리 레스토랑이었다"며 웃었고, 장성규는 "당시 집안이 넉넉지 않아 유복한 친구의 생일 초대 덕분에 처음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봤다"고 회상했다.


'호프집의 시초' 쪼○쪼끼의 흥미로운 성공 스토리도 이어졌다. 폭발적 인기에 힘입어 수많은 '짝퉁 상호'가 생겨나며 치열한 상표권 전쟁이 벌어졌고, 결국 원조의 명예를 지켜낸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 대목에서 강지영은 "요즘 MZ들은 생맥주보다 '드르륵칵(편의점 플라스틱 의자 끄는 소리를 흉내낸 신조어)' 캔맥주를 마신다"고 언급했다.


이에 장성규는 "지영 씨 코 고는 소리 아니냐"는 '아재 반응'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밖에도 대○ 카스텔라, 미○터피자 샐러드바, 한○델리 도리아, 제○스 치즈 등갈비, 콜○스톤 아이스크림까지 그 시절의 맛이 총출동해 시청자들의 추억 버튼을 눌렀다.


한편 장성규는 지난 2021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건물을 약 65억 원에 매입했으며, 해당 건물의 세사는 100억 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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