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준금이 다이어트에서 식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1일 박준금 유튜브 채널에는 '다이어트의 시작부터 관리까지! 알지만 몰랐던 꿀팁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박준금은 1일 1식으로 다이어트를 한 유튜브 제작진들과 대화를 나눴다. 박준금은 "내가 처음에 1일 1식 얘기했을 때 생소했을 수 있다. 그래도 내가 했던 방법을 알려주고 싶었는데, 살을 뺐다니까 대견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나도 저녁은 되게 가볍게 먹든지 패스하든지 한다. 그래서 (내일 먹을 걸) 기대하면서 잔다"고 말했다.
이어 "눈 뜨면 양치부터 빨리 한다. 맛있는 거 먹으려고 눈 뜨고 한 30분 정도 지난 후에 뭔가를 먹는다"고 전했다.
박준금은 식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몸을 많이 움직이고 운동하는 거, 당연히 해야 한다. 귀찮아서 안 하는 것뿐"이라며 "그런데 내가 내린 결론은 음식이 첫째다. 그다음에 운동이다. 음식으로 일단 조절이 잘 돼야 된다. 그다음에 도와주는 게 운동"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준금은 "내가 항상 부르짖는 게 그거다. 아예 안 먹을 거 같으면 약속을 안 잡는 게 좋다. 어쩔 수 없이 모임이 됐을 때 먹어라. 혼자 있는 시간에 다이어트하는 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본인의 의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걸 생활화하는 거다. 생활화하면 저절로 다이어트 된다. 여행 가서 살이 쪄오면 바로 다이어트 하는 거다. 바로 그냥 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준금은 "마음먹어도 못 빼는 사람이 정말 많다"라며 "몸 관리 못하면 루저 같은 느낌이 든다. 나 자신도 못 가꾸는 사람이 밖에 나가서 무슨 인내력이 있어 일을 꾸준히 하겠냐"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내 인생이 찬란하게 빛나기 위해서 그런 거다.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다이어트하는 거다. 대신 스트레스받지 말고 맛있는 거 먹고 꾸준히 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준금은 나이 63세다. 그는 30년째 몸무게 43kg를 유지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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