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ENA '나는 솔로' 28기 영수가 '삼영수'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
28기 영수는 4일 "즐거운 우리, 불금"이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28기 영수가 현숙 옥순 영자와 함께 주점 테이블에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네 사람 모두 '나는 솔로' 촬영을 마친 이후에도 여전한 친분을 이어가고 있는 듯하다.
공교롭게도 네 사람은 '나는 솔로' 2순위 데이트 때 3:1로 함께 자리한 인연을 갖고 있었다. 이후 영수는 현숙과 가까워지며 손을 맞잡기도 하며 최종 커플에 한발 다가서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4일 제작진 예고에 따르면 솔로녀들이 영수에 대해 뒷담화를 해도 "아무리 영수를 씹어 봐라. 내 마음이 돌아서나~"라며 믿음을 보여줬던 현숙은 영수와 마주 앉은 자리에서 돌연 싸늘해진 눈빛을 보이고 "난 이해가 안 되는데? (영수님이) 날 가지고 논 거 같다"라고 화를 내며 "왜 너만 몰라? 사람들이 왜 널 피하는지, 왜 도망가는지! 왜 너만 모르냐고"라며 버럭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그럼에도 흥분한 현숙과 달리, 영수는 느긋한 표정으로 "알았어. 그래도…"라면서 꿋꿋하게 자기가 하고픈 말을 계속 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