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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야네, 둘째 시험관 중..시댁 대가족 여행 "한국살이 '행복'"

발행:
김미화 기자
/사진=아야네 개인계정
/사진=아야네 개인계정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11명의 시댁 식구들과 여행을 떠났다.


아야네는 3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우리의 2번째 속초여행. 3개월 때 첫 여행으로 왔다가, 더 추워지기전에 바다를 경험했으면 하는 마음에 급 떠났던 속초여행"이라며 "생각보다 아이와 놀거리가 많아서 알차게 보내다 온 것 같아요. 저희 여행갈 때 필수사항은 온가족이 함께하기"라고 사진을 공개했다.


아야네는 "이번에도 우리는 어머님,아버님 그리고 아주버님네 총 11명이 함께한 여행! 덕분에 아침에 골프도 치고, 음식도 언니네가 싸와주신거 나눠먹구! 친언니오빠같은 우리 형님, 아주버님이 있기에 한국살이가 아주 행복"이라며 가족 여행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야네는 19명의 시댁 대가족과 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행까지 함께 하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사진=유튜브 캡처

앞서 아야네는 과거에도 시댁 식구들과 여행 사진을 공개하며 "'현빈이어도 시집 안 가겠다' 어떤 분이 이런 댓글을 예전에 남겼다더라. 네 제가 그 집에 시집갔다"며 대가족 여행에 대해 "처음엔 부모님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결정했던 건데 가서 보니 형님과 부모님 도움 없이는 정말 쉬기는커녕 집에서보다 더 힘들게 지낼 뻔했다. 옆에 숙소를 잡아서 루희를 재우고 잠시 맡겨서 나와서 맥주 한잔을 할 수 있었고, 수영해도 감기 걸리지 않게 씻는 거 입히는 거 도와주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아야네는 그러면서 "사랑도 행복도 그렇다. 내가 베푸는 줄 알았더니 내가 받는. 부모가 되어보니 더 알겠더라. 24시간 쉬지 않고 움직이는 우리 집 19명 단톡방에서도 매일 사랑을 느끼며, 이 집 시집오기 잘했다고 매일 생각하며 잠든다"고 표현했다.


아야네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에 둘째를 가지기 위해 시험관 시술 중이라는 사실을 알리며 주사 맞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야네는 "매일 한 번씩 배에 주사를 놓는다. 일단 세 개를 받았는데 다음 주에 이식을 하고, 임신이 확인된 후에도 교수님이 괜찮다고 할 때까지 사용해야 된다. 오랜만에 하니까 떨린다"라며 "루희 동생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 하나밖에 없었다. 우리 부부가 하늘나라에 가서 루희가 세상에 혼자가 됐을 때 믿고 사랑할 수 있는 가족이 있으면 좋겠다"고 시험관 시술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내 아야네는 직접 주사를 배에 놓으며 "제가 이전에 했던 주사보다 좀 더 아프다. 이 주사를 '돌주사'라고 하더라. 너무 아프다"고 털어놨다.


아야네는 시험관 시술 중에도 대가족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결혼했고,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로 임신, 지난해 7월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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