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시언이 박나래의 '링거 자국'을 언급한 영상이 재조명됐다.
지난 10월 유튜브 채널 '시언's쿨'에서는 "미안하다 나래야..이시언이 박나래에게 사과한 이유는?"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시언은 "오늘 우리 집에 귀한 손님이 온다. 어릴 때 이 친구랑 밥도 같이 먹고 사우나는 안 갔다. 그만큼 돈독한 사이"라며 박나래를 소개했다.
그는 "기안 말을 들어보면 나래가 힘들더라. 어저께 '나 혼자 산다' 보니까 이쪽 팔에 링거 자국이 있더라. 요즘 스트레스받고 몸이 힘들다고 했다"라며 "나래가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하는 일이 있었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발언했다.
현재 박나래는 전 매니저 두 명이 갑질 의혹을 폭로하면서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또한 전 매니저들은 특수상해,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박나래를 고소했다. 게다가 그는 현재 이른바 '주사 이모'라 불리는 A씨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A씨에게 주사 맞은 연예인을 찾아야 하는 거 아니냐'는 의견을 제기하는 상황 속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직접적으로 '링거'가 언급됐다. 당시 박나래와 김장에 나선 정재형은 "내일 링거 예약할 때 나도 해야 한다"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어, 오빠 링거 같이 예약"이라고 대답했다. 이 영상은 현재 MBC 측에서 비공개로 전환해 이목을 끌었다.
정재형 측은 박나래 논란과 관련 발 빠르게 해명했다. 10일 정재형 소속사 안테나는 논란 중인 예능 방송분과 관련해 더 이상의 오해를 막고자 해당 사안과 일체 무관함을 분명히 밝힌다. A씨와의 친분은 물론 일면식도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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