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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갑질 폭로' 박나래 사태 속 '직원 사랑' 빛났다.."P사 명품 선물"[스타이슈]

발행:
김노을 기자
아이비 /사진=스타뉴스
아이비 /사진=스타뉴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소속사 직원에게 명품 선물을 건네며 훈훈함을 안겼다.


아이비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왜요? 신나보여요? 프라다 아웃렛 쇼핑 하울 그리고 꿀팁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비는 자신이 이끄는 1인 기획사 직원들과 함께 경기도의 한 아웃렛을 찾았다.


여러 명품 브랜드 매장들 중 아이비는 프라다에 들어가 쇼핑을 즐겼다. 이후 직원들과 다시 만난 아이비의 양손에는 프라다 쇼핑백이 잔뜩 들려 있었다.


/사진=아이비 유튜브

아이비는 "오해하지 마라. 전부 다 제 것은 아니"라고 너스레를 떤 뒤 집으로 돌아가 언박싱을 진행했다. 아이비는 할인가로 명품을 구입한 것에 대한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아이비가 구입한 것 중 직원을 위한 선물도 포함돼 있었다. 아이비는 직원에게 프라다 패딩 재킷을 선물했고, 직원은 깜짝 놀라며 "제가 내년에 불혹이 된다. 기념으로 아이비 대표님이 선물해 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기뻐하는 직원을 본 아이비는 기분 좋은 듯 "누가 사준 거죠?"라고 자꾸 물으며 자신이 더 기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이비의 이같은 '직원 사랑'은 최근 불거진 방송인 박나래의 갑질 사태 속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현재 박나래는 전 매니저 갑질 의혹, 불법 의료 행위 의혹 등에 휩싸인 상태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 2명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 이들은 재직 기간 동안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피해를 호소하며 박나래에 대한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예고했다.


코미디언 박나래가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새 예능 '좀비버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 '좀비버스'는 8일 공개된다. /2023.08.08 /사진=이동훈

또한 전 매니저들은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박나래로부터 폭언을 들은 경험이 있으며, 그가 던진 술잔에 맞아 다친 적도 있다고 주장해 파장이 커졌다. 이에 더해 박나래는 불법 의료 행위 의혹에도 휩싸였다.


박나래는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백은영의 골든타임'을 통해 "최근 제기된 사안들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걱정과 피로를 드린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현재 제기된 사안들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과정에서 추가적인 공개 발언이나 설명은 하지 않도록 하겠다. 이 사안은 개인적인 감정이나 관계의 문제가 아니라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되어야 할 문제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수많은 얘기들이 오가고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가 상처받거나 불필요한 논쟁으로 번지는 것은 제가 원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저는 당분간 모든 활동을 멈추고 이 사안을 정리하기 위해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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