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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프리 선언 이후 은퇴 꿈꾼다.."혼자 살면 30억 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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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김대호 / 사진=유튜브 채널 이지영
김대호 / 사진=유튜브 채널 이지영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은퇴를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유튜브 채널 '이지영'은 '혼자 살지 말고 같이 살래요? 성격은 상극이지만 무인도에서 만나기로 한 두 사람|솔로몬 EP. 4 김대호 _ 극한의 'J(계획형)' VS 극한의 'P(즉흥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대호는 "자발적 솔로를 즐기지 않으면 이런 생활이 불가능한데, 저도 제 삶을 즐기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리 선언 이후 은퇴를 꿈꾸고 있다며 "일하기도 싫고, 멋대로 살고 싶다.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을 때 하는 인생을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 은퇴의 삶을 한정된 삶에서 이룰 수 있는 방법의 하나가 경제적 자유다"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적 자유의 기준에 대해 "혼자 산다고 가정했을 때 30억 원이고, 가족이 있을 때는 100억 원이다. 이게 기준이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주택이라는 게 50억~60억 원 되는 집을 말하는 건 아니고, 서울 안에서 10억대 중반에서 20억대면 네 식구가 오붓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대호는 "방송하다 보면 동료들을 위해서 내 인생을 할애하는 부분도 있는데 그런 걸 안 좋아한다. 사람 만나는 건 소모적이다. 물론 외롭고, 사람들 보고 싶을 때도 있지만, 혼자 있으면서 만족감이 크다"라며 "제 존재를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다는 주의라서 빨리 은퇴하고 싶다. 금방 잊힐 거다. 눈앞에만 없으면 바로 잊힌다. 잊히는 건 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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