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이 서건창의 선발 복귀전을 언급했다.
염경엽 감독은 16일 서울 목동구장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서건창이 17일 롯데와의 경기에 지명타자로 출장할 예정이다. 타순은 3번 정도가 될 것 같다"면서 "이날 경기에는 수비로 1-2이닝 정도 뛰어보게 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서건창은 지난해 201안타를 기록,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수립했다. 하지만 올 시즌 초에는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약 두 달 정도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고, 부상 복귀 이후 대타로 2경기에 나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다만 톱타자 자리 복귀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염경엽 감독은 "김하성이 1번에서 잘 쳐주고 있다. 페이스가 좀 더 떨어지고, 상황이 맞으면 서건창을 1번으로 보내고 김하성을 다시 8번 정도로 보낼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넥센은 이날 롯데전에 김하성(유격수)-고종욱(지명타자)-문우람(우익수)-박병호(1루수)-유한준(중견수)-김민성(2루수)-윤석민(3루수)-박헌도(좌익수)-박동원(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로는 고졸 좌완 김택형이 출격한다.
염경엽 감독은 이날 선발 등판하는 김택형에 대해서는 "슬라이더와 서클 체인지업이 괜찮다. 조정 단계에서 경기를 치르는 선수이기 때문에 기회를 주기 위해 (이닝을) 끌고 갈 수 있을 때까지 지켜보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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