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가 독일 출신의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31)와 2년 재계약을 맺었다.
유벤투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린 뒤 케디라와 2021년까지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벤투스와 케디라의 재계약 조건에는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
케디라는 2010년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세계 수준급 선수로 올라섰다. 2015년 유벤투스로 이적해 소속팀의 7연패를 도왔다. 그동안 잦은 부상이 있었으나 올시즌 리그 3경기 출전해 팀의 3연승에 일조했다. 케디라는 지난달 19일 키에보와 리그 개막전에서 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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