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이세희, 박하나 소고기 선물에 감동 "하나언니는 사랑"[스타IN★]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 중인 배우 이세희가 박하나의 선물에 감동했다.

이세희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하나와 메시지로 대화를 나눈 내용을 캡처한 사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하나 언니(조사라)라는 이름과 "히히 ♡♡♡ 말해봐봐~ 보내주께"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박하나가 선물로 소고기 세트를 보낸 내역이 있다.

이에 이세희는 "늘 세심하게 배려해주고 늘 너무 따뜻한 사람♥", "하나언니는 대체 뭘까. 뭐긴 뭐야! 하나언니는 사랑이지♥"라는 문구를 적었다.

이세희와 박하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 출연 중이다. 극 중 두 사람은 남자 주인공 지현우(이영국 역)를 두고 날선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극 중 박하나(조사라 역)는 이세희(박단단 역)를 끊임없이 괴롭히고, 모진 말을 하면서 자신의 야망을 위해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

'신사와 아가씨'에서 날선 대립 관계인 두 사람이 현실에서는 사랑 넘치는 관계임을 보여줘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이세희는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재택치료 중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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