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세희와 최강희가 통통 튀는 '4차원 케미'로 절친을 맺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59회에서는 개성 넘치는 배우 이세희가 참견인으로 등장했다.
앞서 이세희는 첫 출연 당시, 집 안 곳곳에 붙여둔 메모와 산책 도중 끊어진 쪼리를 신고도 꿋꿋이 뛰는 모습으로 '예능 원석'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번 일일 MC로 이세희와 호흡을 맞췄던 배우 최강희가 재출연, 이세희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세희는 "방송 보니까 저를 엄청 공감해 주고 이해하는 말을 너무 예쁘게 해주시더라. 너무 감사했다"라며 "언니한테 연락이 왔다. 언니가 '세희야, 친하게 지내자'라고 했다. 저는 이 말을 초등학생 이후로 처음 들어본다"라고 감동 받은 일화를 전했다.
이에 최강희는 "걱정됐다. 사람들이 뭐라고 하면 내가 옆에 있어주려고"라며 "성격도 좋고, 편하고, 공감도 많고, 내 마음을 얘도 알고, 얘 마음을 나도 알 것 같았다"라며 친구 제안을 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쪼리가 끊어진 이세희를 위해 특별히 슬리퍼를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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