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김상경(54)이 신작 '오십프로'에서 처음으로 본연의 '백발' 머리로 연기를 선보인다.
김상경은 MBC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Fifties Professionals)(연출 한동화/극본 장원섭)에 한경욱 역할로 특별출연한다.
한경욱은 코드네임 '그림자'라 불리는 정호명(신하균 분)보다 한 세대 앞선 국정원 최정예 블랙요원이었지만, 권력과 부에 눈을 뜬 인물이다. 북한과 연계한 밀거래까지 손대며 거대한 범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후 정치권에 진입해 재선 국회의원을 거쳐 임천시장에 도전한 그는 영선도를 아시아 최대의 환락과 범죄의 섬으로 만들어 더 큰 권력과 부를 손에 넣으려 한다.
이에 김상경은 백발로 변신, 탐욕에 물든 정치인이 된 인물에 압도적 포스를 살렸다.
특히 김상경은 이번 '오십프로'에서 처음으로 백발 머리를 선보였는데. 실제 본인의 헤어스타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김상경은 2015년 SBS 예능 '힐링캠프'에서 "우리 집안이 20대부터 흰머리가 나는 집이다. 나도 25세 때부터 흰머리가 나기 시작했다. 사실 지금도 3분의 2가 흰머리이다. 3~4년 뒤면 완전 백발이 될 거다. 지금은 사회 통념 상 연기를 위해 염색을 하고 있지만, 나도 언젠가는 주인공을 안 하게 되면 백발로 다닐 생각이다"라고 밝혔던 터. 이러한 김상경의 뜻이 11년 뒤 '오십프로'에서 처음 이뤄진 셈이다.
당시 김상경은 "나답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 아들에게도 '꼭 네가 멋진 하루를 만들어'라는 말을 해 줬다. 시청자분들도 오늘을 즐겁게, 나답게 사셨으면 좋겠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김상경은 '오십프로'에 한동화 감독과의 인연으로 특별출연, 든든한 힘을 보탰다. 지난 2019년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를 함께 작업한 바 있다.
'오십프로'는 평범해 보여도 끗발 좀 날리던 세 남자가 운명에 의해 다시 움직이게 되는 이야기로, 세상에 치이고 몸은 녹슬었을지언정 의리와 본능만은 여전한 인생의 50%를 달려온 진짜 프로들의 짠물 액션 코미디물이다.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 등이 출연하며 오는 22일 오후 9시 50분에 첫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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