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사랑한 '써니' 유인나가 변함없는 햇살 미모와 따뜻한 배려심을 보여주며 우리 곁에 돌아왔다.
지난 4일 방송된 '함께여서 찬란하神 - 도깨비 10주년 여행'(연출 황다원, 이하 '도깨비 10주년 여행') 1회에서는 '다정퀸' 유인나가 섬세한 준비성과 센스,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유인나는 사전 모임에서 공책과 펜을 꺼내 메모를 한다거나,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들을 저녁에 초대해 10주년 기념 파티를 열자고 제안하는 등 이번 여행을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여행 당일 대형 캐리어와 함께 등장한 유인나는 물안경을 쓰고 직접 썬 파는 물론, 견과류, 방울토마토, 포도, 젤리, 텀블러에 담아온 커피 등 공유, 이동욱, 김고은의 취향을 고려한 간식들을 챙겨오는 섬세한 면모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유인나는 선글라스를 미처 챙겨오지 못한 이동욱이 앞좌석에서 눈이 부실까 봐 선글라스를 빌려주는 센스까지 더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 함께한 배우들은 유인나를 향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냐" "섬세하다"라며 앞다퉈 칭찬을 건네기도.
무엇보다 유인나의 감출 수 없는 '진행력'은 프로그램의 재미와 풍성함을 배가시켰다.
올해만 해도 예능 '탐정들의 영업비밀' '히든에이지: 시간도둑을 찾아라', 모바일 라이브 '겟잇뷰티', 웹 예능 '유인라디오' 등 다수의 프로그램 MC로 활약하며 탄탄한 진행 실력을 선보이고 있는 유인나는 주행 중인 차가 터널을 지나가자, '도깨비'의 '대파 런웨이' 장면에 쓰였던 OST 곡을 재생해 모두를 추억에 잠기게 했고, 강릉 주문진에서는 차 안에 있던 빨간 목도리와 꽃다발 소품을 챙겨와 과거와 같은 구도로 사진 촬영을 유도, 시청자가 기다렸던 명장면을 완성했다.
횟집에서 유인나는 "저승사자와 써니의 첫 촬영은 어디였을까요?" 등의 질문을 던져 미니 퀴즈쇼를 이끌기도 했다. 유인나의 리드 아래 '도깨비' 배우 4인방은 다채로운 촬영 에피소드, 혈액형, MBTI 등 폭넓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케미를 마음껏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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