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이 아시아쿼터 자리를 채우며 새 시즌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8일 "필리핀 출신의 가드 제리 아바디아노(25·Gerry Abadiano)를 아시아쿼터 선수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아바디아노는 신장 181cm, 체중 78kg의 체격을 갖춘 가드다.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백코트 자원으로, 필리핀 농구 명문인 UP(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대학을 졸업한 후 필리핀 마할리카 프로농구리그(MPBL)에서 활약해 왔다. 현대모비스 구단은 "지난 6월 필리핀 현지 리그를 직접 참관하고 정밀한 전력 분석을 진행한 끝에 아바디아노의 영입을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구단 관계자는 "아바디아노는 강한 압박 수비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의 수비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하며 "빠른 공수 전환에 최적화된 자원이자 높은 에너지 레벨을 갖추고 있어 현재 구단이 추구하는 팀 전술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아시아쿼터 선수 영입을 마지막으로 다가오는 2026-2027시즌 선수단 구성을 모두 마무리했다. 앞서 다리우스 베즐리와 게이지 프림을 영입에 이어 아시아쿼터 퍼즐까지 완성한 현대모비스는 본격적인 시즌 준비 및 팀 조직력 다지기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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