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해인이 힘든 시간을 겪고 복귀를 알린 '88 친구' 김수현을 지지했다.
지난 14일 필리핀 의류 브랜드 벤치의 관계자는 SNS에 "벤치의 가족과 다시 함께하게 됐다"는 글과 함께 김수현이 모델로 함께 한 사진을 공개하며 김수현의 복귀를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다시 발탁된 김수현을 환영하는 현장이 담겼다. 1년 4개월 만에 복귀한 김수현은 꽃다발을 든 채 변함없는 미소를 지었다. 김수현은 이날 벤치 광고 촬영으로 전격 복귀를 알렸다.

해당 글에 많은 관심이 쏟아진 가운데 배우 정해인이 '좋아요'를 누르며 김수현을 지지하는 마음을 보여줬다. 김수현이 직접 올린 글이 아닌데도 친구의 복귀를 응원한 것.
정해인의 행보가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해 김수현이 논란에 휩싸였을 당시부터 SNS 팔로우 등이 주목 받았기 때문이다.
김수현의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김수현과 정해인 등은 MBC 예능 '굿보이'에 함께 출연하며 '88즈'를 맺어 우정을 나눴다. 하지만 당시 김수현이 논란 속 활동을 중단, '굿보이'에서도 통편집 당하자 일부 네티즌이 정해인을 찾아가서 '김수현과 팔로우를 끊어야 한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해인은 친구 김수현과의 우정을 지켰고, 복귀를 앞둔 김수현을 지지하는 마음을 표현하며 눈길을 끈다.
앞서 김수현은 지난해 고 김새론 사망 후 여러 논란에 휩싸였고, 활동을 전면 중단한 뒤 법적 대응을 이어왔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는 지난해 3월부터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김수현이 고 김새론과 연인 관계였으며, 고인의 사망에 책임이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지속해서 펼쳐왔다. 그러나 수사 당국은 김세의가 공개한 육성 녹음 파일이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조작 파일이며, 김수현과 고 김새론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 역시 조작됐다고 판단했다.
지난달 23일 김세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물 반포 등), 강요미수 및 협박 등의 혐의가 인정돼 구속기소 됐다.
이후 김수현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그동안 김수현을 믿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김수현의 복귀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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