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파리서 찍은 댄스 영상 공개... 정국 "언제 찍었어" 댓글에 화답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V, 김태형 TAEHUNG)가 파리에서 촬영한 환상적인 댄스 영상을 공개해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뷔는 16일 자신의 틱톡 계정(@tete)에 "Lights off!"라는 문구와 함께 댄서 겸 영상 크리에이터 다이슨 캠벨을 비롯한 촬영진 6명을 태그한 28초 분량의 댄스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뷔는 흰색으로 맞춰 입은 무용수들과 함께 절제된 발놀림과 회전 동작이 돋보이는 안무를 선보였다.
흡사 힙합 음악 뮤직비디오를 연상케 하는 이 영상은 영화같은 연출과 편집이 돋보인다. 해당 영상은 게시 21시간 만에 조회수 970만 회, 좋아요 480만 개를 기록했으며 댓글 9만 7000여 개, 공유 32만 3000여 회를 넘어서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상에는 멤버 정국도 직접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정국은 "언제 찍었어 ㅋㅋㅋㅋㅋㅋㅋ"라는 댓글을 남겼고, 해당 댓글에는 좋아요 600여 개가 달렸다.
해외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X(옛 트위터)에서는 "이런 춤은 아무나 못 춘다, 태형은 진짜 댄서다", "미친 싱크로율과 발놀림"이라는 반응이 이어졌고, "촬영부터 안무, 백업 댄서, 편집까지 전부 완벽하다. 틱토커 태형이 돌아왔다"는 호평도 나왔다. 또 다른 팬은 "태형이 더 멋지고 창의적으로, 심지어 더 상징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적었다. 틱톡 댓글창에서도 방글라데시·파키스탄·이란 등 각국 팬들이 "언젠가 우리나라에도 와달라"는 응원 댓글을 남기며 국경을 초월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뷔 는 6일 자신의 개인 틱톡 계정으로 케이팝 남자 아이돌 최초로 팔로워 750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지난 1월 7,000만 명을 달성한 지 약 6개월 만에 500만 명이 추가로 늘어난 것으로, 증가율은 7.14%에 달한다. 전 세계 남성 음악인 중 여섯 번째로 7,500만 명을 달성한 것이기도 하다. @BTSVChartData는 "뷔는 이 기록을 달성한 최초이자 유일한 K팝 남성 아티스트이며, K팝 역사상 가장 빠르게 이 이정표에 도달했다"고 전했다.무대 밖에서도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온 그는 지난 4월 투어 기간 중 멤버 진과 함께 피클볼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 이번 댄스 영상에서도 그런 특유의 활력이 고스란히 묻어난다는 반응이다.
한편 BTS는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의 유럽 마지막 공연을 갖는다. 2019년 이후 7년 만의 파리 방문으로, 79회 공연·34개 지역을 도는 이번 투어 중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공연이다. 뷔의 영상 공개 시점이 파리 공연을 앞둔 시기와 맞물리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투어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더 고조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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