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진이 독일 공연에서 '세이렌 라이브'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7월 11일과 12일(현지 시각)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Allianz Arena)에서 월드 투어 'ARIRANG' 독일 공연을 개최했다. FC 바이에른 뮌헨 홈구장인 이 공연장에서 열린 일정으로, 멤버 진은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독일 무대에 섰다.

진은 공연 중 팬이 만든 "석진아 재킷 벗어! 유럽은 이미 너무 더워!" 배너를 본 뒤 이번 투어에서 처음 재킷을 벗고 민소매 차림으로 무대에 올랐다. 해당 배너를 든 팬은 눈물을 보였고, 앞선 콘서트에서 외국 팬의 한글 피켓 "진, 낚시하러 갈까요?"에 고개를 끄덕인 장면도 화제가 됐다.


진은 독일 공연을 두고 아버지가 수십 년간 독일계 회사에 몸담았던 인연도 언급했다. 독일에 간다고 말했을 때 평소 감정 표현을 잘 하지 않던 아버지가 매우 좋아했으며, 아버지가 좋아하는 나라에서 공연을 선보이게 돼 행복하다고 밝혔다.


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독일 공연 사진과 멤버들과 피자를 먹는 사진 등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7월 17일과 18일(현지 시각)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월드 투어 'ARIRANG' 일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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