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지드래곤은 공식 홍보대사로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오랜시간 인류의 소중한 유산을 지켜온 유네스코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개최지인 부산에 대해 "과거 전쟁의 뼈아픈 역사를 현재 평화와 희망의 터전으로 꽃피워낸 경이로운 도시"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유산을 지키는 일은 과거를 보존하는 일이 아니라 미래의 평화를 만드는 일"이라면서 "예술 또한 미래의 세계유산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예술은 우리 모두의 마음을 움직이고 그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전쟁과 기후위기로 사라질 위험에 놓인 세계유산을 함께 지키고 보존하는 데 저 또한 힘을 보태고 싶다"라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지드래곤의 남다른 패션 센스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지드래곤은 화려한 금발 헤어스타일에 흰색 정장, 파란 행커치프, 태극기 문양의 네일아트를 하고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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