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버 김지유가 갑작스럽게 불거진 폴란드 이민설과 결혼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며 해프닝을 진화했다. 최근 주가를 올리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와중에 전해진 소식에 충격을 받았던 팬들은 그의 유쾌한 해명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최근 김지유는 개인 SNS를 통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코미디언 김지유 이민, 결혼 발표'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물을 캡처해 게재했다.
소문이 일파만파 확산하자 김지유는 "여러분 '폭스클럽' 페이크 다큐입니다. 저 결혼하는 거 아닙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즉각 진화에 나섰다.
이번 결혼 및 이민설의 발단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밈고리즘'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비롯됐다. 당시 큰 사랑을 받던 콘텐츠 '폭스클럽'의 폐지 소식을 알리며 강원도 삼척으로 마지막 우정 여행을 떠난 김지유, 허미진, 한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진지한 자리에서 김지유는 "어디선가 다 인연을 만나게 돼 있다"며 폭탄선언을 던졌다. 그는 "용산 클럽에서 만난 매튜와 계속 연락하고 틈틈이 만나고 있다. 사람이 너무 괜찮고 티키타카도 잘 맞는다"면서 "매튜가 본인의 고향인 폴란드로 들어가는데, 갈 때 나도 따라가기로 했다. 곧"이라고 멤버들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특히 한지원이 "결혼을 생각하는 거야?"라고 묻자, 김지유가 "맞아"라고 덤덤하게 대답해 시청자들을 완벽하게 속였다.
리얼한 생활 연기와 페이크 다큐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출 탓에 이를 실제 상황으로 오해한 팬들의 질문과 아쉬움이 쏟아졌고, 결국 기사화까지 되며 해프닝이 커졌다.
이에 절친한 가수 어반자카파 조현아 역시 억울함을 토로하며 해명에 힘을 보탰다. 조현아는 개인 SNS에 "김지유 폴란드행 아니래요. 어이없음. 하 속았다"라는 글을 남기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고, 이를 본 김지유는 "언니 두고 내가 어딜 떠나!"라고 애정 어린 화답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한 편의 멜로드라마 같았던 김지유의 국경 초월 폴란드 로맨스는 '폭스클럽'의 정교한 세계관과 명연기가 만들어낸 유쾌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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