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가운데, 스타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인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 올랐다.
이날 하프타임 쇼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마돈나, 샤키라, 저스틴 비버가 출연해 수만 명의 관중 앞에서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월드컵 역사상 가장 긴 27분 22초간의 하프타임 동안 진행됐다.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새롭게 편곡해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공연 직후 스타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배우 이성경은 자신의 SNS에 방탄소년단의 무대 장면을 캡처해 올리며 "멋있다"라고 감탄했다. 방송인 심진화는 "와 너무 자랑스러워. 너무너무 멋지다"라고 남겼고, 가수 가희 역시 "So proud(자랑스럽다)"라는 글로 방탄소년단의 무대에 박수를 보냈다.
하프타임 쇼는 피파가 미국 슈퍼볼 하프타임 쇼의 문화적 성공을 재현하고자 최초로 시도한 대형 프로젝트로,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이 총괄 기획하고 국제 시민단체 글로벌 시티즌이 제작했다. 글로벌 시티즌은 FIFA 글로벌 시티즌 교육기금을 통해 1억 달러를 모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월드컵 기간 판매되는 모든 경기 티켓 1장당 1달러씩 해당 기금에 기부된다.
한편 이날 결승전에서는 랭킹 1위 스페인이 연장 후반에 터진 공격수 페란 토레스의 결승골로 아르헨티나를 1대0으로 꺾으며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사상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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