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엔터테인먼트의 사내 변호사가 악성 게시물과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SM엔터테인먼트의 대응 방침을 설명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TEO '살롱드립'에는 '슈퍼주니옹의 뿌리를 찾아서 | EP.149 이특 희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MC 장도연,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 김희철은 SM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둘러보던 중 사내 변호사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장도연은 "SM 사내 변호사인 거냐?"라고 물었고, 변호사는 "맞다"고 답했다.

이어 장도연이 "악플 등과 관련해서 소송을 걸 일이 있으면 변호사님이 주로 책임져서 일하시는 거냐"고 묻자, 변호사는 "제가 책임을 져서 일한다는 표현 보다는 아티스트분들의 고발 관련 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광야119'라는 자체 시스템이 있다. 기존에는 팬분들이 아티스트 관련 인권 침해 소지가 있는 게시물을 개별적으로 보내주셨는데, 이제는 광야119를 통해 한 번에 신청받고 있다"며 "위법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고소·고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최근에도 '광야119'를 통해 연예인들을 보호하려고 고소해서 징역받고 그랬을 것"이라고 말했다.

변호사는 "최근에는 딥페이크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불법 게시물을 올린 분들이 실제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현재 형을 집행 중인 사례도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철은 자신도 딥페이크 피해를 본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나도 놀란 게 어느 날 침착맨과 내가 도박 사이트 광고를 하는 영상이 돌아다니더라"며 "내 목소리로 광고하고 있었다. 너무 무서워서 회사에 바로 이야기했다. 이런 딥페이크 기술이 정말 무섭다"고 토로했다.
한편 변호사는 "'광야119'에는 적게는 200건, 많게는 500건 이상의 제보가 접수된다"며 "아티스트의 인권 침해뿐 아니라 다양한 의견들도 함께 접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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