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나한일이 아내이자 배우 유혜영과 2번 이혼을 겪은 것에 대해 미안함을 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나한일은 유혜영과 첫 만남에 대해 "무명 생활을 할 때 우연히 호텔에서 패션쇼 구경하러 가서 만났다. 하얀 드레스를 입고 무대를 걸어오는데 '저 여자 내 여자'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무풍지대' 드라마 기획이 되면서 내가 작전을 짰다. 감독님도 설득하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1989년 '무풍지대'에 함께 출연하며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했다. 그러나 유혜영은 "한 석 달 뒤에 결혼을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격이랑 코드가 너무 안 맞았다. 허황된 일에 관심을 가진다. 그렇게 끝까지 가면 실패가 남는다. 그래서 헤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결혼한 지 9년 만에 첫 번째 이혼하게 된 두 사람은 2년 후 재결합했지만 또다시 이혼했다. 나한일은 "돌이켜 보니까 내 잘못"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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