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이랜드 FC 공격수 안주완(17)이 K리그 통산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2009년 4월 14일생인 안주완은 24일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19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19분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17세 3개월 10일의 나이로 골망을 흔든 안주완은 2024년 당시 수원 삼성 소속이던 박승수(17세 3개월 13일)의 종전 최연소 득점 기록을 3일 앞당겼다. 앞서 지난 3월 천안 원정에서 16세 11개월 7일의 나이로 K리그2 최연소 출장 기록을 세웠던 그는 자신의 첫 홈경기에서 데뷔골까지 신고하며 두 번째 신기록을 작성했다.
양발잡이 측면 공격수인 안주완은 유스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자원이다. 2022년 차범근 축구상을 수상했고, 2023년 K리그 주니어 U15 A권역 득점왕(19경기 22골), 2024년 K리그 주니어 U15 B권역(18경기 39골) 및 U15 챔피언십 득점왕(7경기 11골)을 연달아 차지했다. 최근에는 17세 이하(U-17) 아시안컵에 출전해 4경기 2골을 기록하며 연령별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이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안주완의 득점 등 4골을 터트리며 천안을 4-3으로 꺾고 리그 2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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