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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진, '12월의 열대야'로 2년만에 연속극 복귀

유하진, '12월의 열대야'로 2년만에 연속극 복귀

발행 :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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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유하진이라고 불러주세요."


탤런트 신동미가 유하진으로 이름을 바꿔 2년여 만에 연속극에 복귀했다.


MBC 공채탤런트 30기로 데뷔, 올 초 기수 생활을 끝낸 신동미는 '아일랜드' 후속으로 오는 11~12월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12월의 열대야'(극본 배유미·연출 이태곤)에 캐스팅됐다.


지난 2002년 종영된 '내사랑 팥쥐' 이후 단막극과 뮤지컬 무대에 선 적은 있지만 연속극은 2년여 만이다. 더구나 본격적인 연기생활을 위해 유하진이라고 예명을 지은 이후에는 '12월의 열대야'가 첫 드라마다.


'12월의 열대야'는 남편과 다른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오영심(엄정화 분)을 주인공으로 하는 멜로 드라마. 유하진은 이 드라마에서 호스티스 역을 맡았다. 지방의 한 술집에서 도망치다 오영심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 후 친구가 된다. 이후 서울에 와서 고소영, 이효리 등 유명 연예인의 이름을 사용하며 호스티스로 일한다.


유하진은 "극중 배역이 망가지는 역할이어서 부담은 되지만, 이름을 바꾸고 새로 시작하는 만큼 '12월의 열대야'를 통해 유하진이라는 이름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키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유하진은 또 지난 7월부터 서울 청담동 유시어터에서 뮤지컬 '테세우스'를 공연했으며 SBS 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의 OST 제작에 참여, '다시 시작해'를 불러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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