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픈연가' MBC 오후 9시55분
사춘기에 접어든 준영과 혜인은 서로 우정과 사랑을 공유한다. 준영은 혜인을 위해 점자를 배워 교과서와 노트의 필기를 도와준다. 준영은 또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혜인에게 선물할 곡을 작곡하느라 정신이 없다. 그러나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혜인의 이모인 미숙은 향자의 돈을 훔쳐 혜인을 데리고 야반도주를 하고 준영은 상실감에 빠진다. 향자는 그런 준영을 서울의 친아버지 최전일에게 버리듯 맡기고, 이후 최준규라는 이름을 갖게 된 준영은 전학한 고등학교에서 운명의 친구 건우와 첫 대면을 하는데….

'논스톱5' MBC 오후 6시50분
'승부욕의 화신'. 승기는 용만과 알까기 시합을 하게 된다. 승기에게 패한 용만은 복수심에 '논씨네'의 DVD카페 장소 촬영 협조를 거절한다. 이에 승기는 용만과 다시 시합을 해 일부러 져주려고 한다. 하지만 승기의 몸 속에서는 불끈불끈 승부욕이 샘솟는데…. 한편 정이의 옥수수 수염을 다린 물을 먹어버린 혜선은 당분간 정이의 다락방에서 가정부 역할을 하기로 한다. 대신 청소할 사람이 생겨서 편할 줄만 알았던 경준은 이정의 칭찬을 받는 혜선에게 질투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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