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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떠요!' 원종건군 美동포까지 울렸다

'눈을 떠요!' 원종건군 美동포까지 울렸다

발행 :

김은구 기자
사진

MBC '!느낌표'의 '눈을 떠요!'(연출 박정규) 코너에서 MC 김제동·god와 많은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한 원종건 군이 미국 동포들까지 감동에 젖게 했다.


원종건 군은 시청각 장애를 갖고 있는 어머니와 어렵게 살아가면서도 꿋꿋함을 잃지 않는 모습이 지난 15일과 22일 2회에 걸쳐 '눈을 떠요!' 코너를 통해 소개되면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 주인공.


이 방송이 MBC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VOD 서비스 및 비디오테이프 등을 통해 바다 건너 미국 교민들에게도 소개돼 또 한차례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느낌표'의 김영희 책임 프로듀서(CP)는 26일 "최근 미국의 지인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TV시리즈물 '스타트랙'에 출연한 수진 킴(Sujin Kim)이라는 한국계 여배우가 원종건 군의 이야기를 보고 자신의 홈페이지에 감동의 글을 올린 후 교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를 증명하듯 '!느낌표' 게시판에는 ''스타트랙'에서 활약 중인 여배우 수진 킴이 종건이 이야기를 보고 올린 글을 읽었다. 종건이 이야기를 다시 봐도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처음에는 안타까워서, 나중에는 어머니와 종건이의 사랑에 감동해서…'라는 내용을 비롯해 미국 교민들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 방송 이후 '!느낌표'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너무 감동적이었다'는 글들과 함께 원종건 군을 응원하거나 도움을 주고 싶다는 글들이 쇄도했다.


한편 '!느낌표'의 남북한 어린이 퀴즈대결 코너인 '남북 어린이 알아맞히기 경연대회'는 다음달 25일부터 2박3일간 금강산에서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MBC 통일방송협력단을 통해 어린이들의 '평양 수학여행'도 추진하고 있다.


'남북 어린이 알아맞히기 경연대회' 코너는 북한에서도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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