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이 채널(21일)]SBS 드라마 '불량주부' 외

드라마 '불량주부'(SBS 오후 9시55분)

첫회. 수한은 외식을 가다가 함께 놀자는 친구의 전화를 받고 일을 핑계로 아내 미나와 딸 송이를 길거리에 내려놓고 그냥 간다. 수한은 가족들을 속이고 실컷 놀다가 다음날 지각한다. 수한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새로 부임한 시퍼렇게 젊은 실장 선우를 몰라 보고 반말을 하는 등 말실수를 한다.

수한은 거래업체 최부장과 술을 마시다가 상대가 비아냥거리자 술에 취한 나머지 늘씬하게 때려 눕힌다. 수한은 전날 기억을 못하고, 팀장은 실장 선우의 지시로 수한에게 사표를 내라고 종용한다. 한편 미나는 새로운 인생의 봄날을 기대하며 수한 몰래 면접을 보러 다니는데….

주간시트콤 '귀엽거나 미치거나'(SBS 오후 8시55분)

경림은 오빠 승수가 띠동갑의 연하 신혜와 사귀는 것을 알고 펄펄 뛴다. 신혜를 만난 경림은 당돌함에 혀를 내두른다. 경림은 회장 성원을 수행하던 중 신혜가 고교생 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고 깊은 시름에 빠진다.

회장 성원은 괜히 경림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결론이 궁금해서 어쩔 줄을 모른다. 마침내 경림과 승수, 신혜가 삼자대면을 시도하고, 회장 성원은 비서에게 현장 중계를 하라고 다그친다. 경림은 신혜에게 꿀밤을 날리며 지위권을 확보하려 하지만 오히려 신혜가 경림에게 공격적으로 대하면서 전쟁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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