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불량주부' SBS 오후 9시55분

수한, 미나, 선우 세 사람은 오해와 증오와 불신으로 타오른다. 수한은 미나와 선우 두 사람의 관계를 그리며 분을 삭히지 못하고 혼자 씩씩거린다. 마침내 미나는 선우에게 사표를 제출하고 선우는 수한과 만나 미나는 회사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얘기하며 다시 출근 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부탁한다. 수한은 큰소리 치고 거절하며 돌아선다.
미나는 다시 살림을 하고, 수한은 취직 자리를 구하기 위해서 돌아다니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다. 결국 수한은 미나를 다시 회사에 돌려 보내기로 결심한다. 수한은 자존심을 구기면서 선우를 만나서 미나의 복직을 부탁한다. 한편 미나는 엄마 옥자가 수한과 유진이 히히덕 거리는 것을 봤다는 얘기를 듣고 바짝 긴장한다.
2005건강보고서 '우리가족의 생체나이는?' SBS 밤 12시55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한 2003년도 건강검진 결과에 따르면 전체 수검자 중 37%만이 건강양호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작진은 우리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4인 가족의 일상을 24시간 카메라로 추적, 무심코 지나쳤던 사소한 생활습관들이 어떻게 죽음까지 위협하는 질병으로 이어지는지를 그려낸다. 생활 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을 밀착취재해 우리사회의 건강시스템도 진단한다. 또 이웃나라 일본을 찾아 그들은 건강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는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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