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주간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극본 신정구, 연출 노도철)가 또한번 재기 넘치는 장면을 내보낸다. 가수 신해철과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밀회를 즐기다 파파라치에게 현장을 들킨 '합성사진'을 오는 16일 방송분에 삽입할 예정이다.
대본에 따르면 지난 9일 '안녕, 프란체스카' 방송에서 갑자기 사라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던 앙드레 대교주 신해철은 오는 16일 방송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와의 합성사진으로 신문의 한 면을 장식한다. 그것도 '브리트니! 새로운 남자와 염문 뿌려!'라는 타이틀과 함께.
16회에서는 극중 이두일의 퇴직금을 들고 가출한 신해철이 해외에서 즐기며 돌아다니는 사이, 한국에 남은 다른 프란체스카 가족들은 먹고 살기 위해 고생을 하면서 갈등과 화해를 반복한다.
극 후반부까지 사진으로만 한차례 등장한 신해철은 마지막 장면에서 "이제 내가 너희들을 구원해줄 차례인가?"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남기며 본격적인 귀환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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