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채영이 비스듬히 누운 자세로 차도를 활보해 서울 시민들의 시선을 한껏 집중시키고 있다.
한채영은 최근 SBS 드라마 ‘온리 유’(연출 최문석)의 버스광고에서 ‘바비인형’이라는 찬사에 걸맞게 섹시한 자태를 한껏 과시했다.
한채영은 이 광고에서 핫팬츠를 통해 매혹적인 각선미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티셔츠 끝자락을 묶어 허리선까지 대담히 드러냈다. 게다가 유혹적인 미소를 흩날려 서울 거리 행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한채영측에 따르면 이 광고의 기획은 ‘온리 유’의 포스터 촬영장에서 시작됐다. 포스터 촬영장에 도착한 한채영은 지나치게 짧은 의상들을 보고 잠시 망설였으나 자신이 맡은 당돌하고 발랄한 요리사 은재의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프로답게 과감한 포즈를 연출했다고 한다.
촬영이 끝나고 사진을 확인하던 스태프는 가로로 길게 누워 있는 한채영의 섹시한 비주얼을 보자마자 이구동성으로 "버스광고"를 외쳤다는 후문이다. 단지 드라마 포스터용으로만 제작하기에는 그녀의 아름다운 자태가 아까웠던 것.
발랄한 요리사와 냉철한 재벌 3세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온리 유’는 오는 6월4일 시청자 앞에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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