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장병가요베스트' MC로 시청자 만난다

군복무중인 god 출신 연기자 윤계상이 톡톡 튀는 미녀MC 이진희와 함께 새로 개국한 국군방송의 가요 프로그램의 MC를 맡았다.

두 사람은 1일 개국한 국군방송TV(KFN)의 일요 가요프로그램 '장병가요베스트'의 남녀 진행자로 호흡을 맞춘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 11시 20분 등 3차례에 걸쳐 방송되는 '장병가요베스트'는 장병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악과 가수들의 초청무대가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

위성방송 사업체 스카이라이프의 533채널을 통해 방송되기 때문에 현재 연예사병으로 복무중인 윤계상의 반가운 모습을 일반 시청자들도 만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윤계상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을 맡은 이진희는 온게임넷의 스타크래프트 정보 코너 '더 리플레이(The Replay)' 등을 진행중인 모델 출신의 신세대 MC.

첫방송을 앞두고 미리 3회분 녹화를 마쳤다는 이진희는 "여자 가수들만 주로 출연해서 조금 적응이 안됐다"면서도 "지금은 군인 신분이지만 프로답게 방송에 임하는 윤계상씨 덕분에 녹화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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