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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마카오-키스장면, 팬에 의해 '유출'

'궁' 마카오-키스장면, 팬에 의해 '유출'

발행 :

김수진 기자

네티즌 "드라마 결말은 해피엔딩"

사진

MBC 수목 미니시리즈 '궁'(극본 인은아ㆍ연출 황인뢰)이 오는 29일과 30일 종영을 앞두고 그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 드라마의 대미를 장식할 마카오 촬영분량이 팬들에 의해 공개됐다.


드라마속 '황태자 부부' 윤은혜와 주지훈은 지난 25일 홍콩 마카오로 출발, 3박 4일 일정으로 현재 '궁'의 마지막 장면을 촬영중이다. 두 사람은 결말 부분의 철통보안을 위해 혹시 있을지 모를 대본 유출을 염두해 제본조차 하지 않고 프린트된 대본을 받았을 정도다.


하지만 27일 오전 모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이 올라와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 결말 찍으러 마카오로 간 그들 따끈따끈 사진!', '마카오에서 바지 걷은 신군', '출발 직전 공항사진' 등 여러 모습의 사진이 네티즌들에 의해 전격 공개됐다. 뿐만 아니라 '황태자비' 윤은혜가 마카오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장면 등 마지막회에 방송될 내용의 일부가 공개됐다.


이에대해 드라마 관계자는 27일 오후 "한국 팬클럽 회원 20여명이 마카오에 드라마 촬영을 보기위해 방문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들 뿐만 아니라 홍콩을 비롯해 대만 싱가포르 등의 팬들도 윤은혜와 주지훈의 모습을 보기 위해 현장에 관광버스 다섯대가 따라 다니고 있다"며 "인터넷 상에 떠돌고 있는 사진들은 현지 팬들에 의해 유출된 것 같다"고 밝혔다.


'궁' 마지막회에 등장하는 마카오 장면 뿐만 아니라 현재 윤은혜와 주지훈이 마카오로 출국하기 직전 서울 명동에서 촬영한 '키스' 장면도 한 팬에 의해 공개된 상태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키스 장면이 등장하는 만큼 이 드라마는 '황태자 부부'의 해피엔딩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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