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상황 토요일'(SBS 오후5시40분)

지윤이는 온실 속 화초처럼 자라온 외동딸이다. 흙 한 번 밟아본 적 없는 지윤이가 전라남도 구례군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6남매의 집으로 간다.
6남매는 지리산 낭만시인 진우부터 환상의 명콤비인 5살배기 쌍둥이까지 다양한 색깔을 가진 아이들이다. 6남매는 밥상 투정 하나 없이 무공해 채소를 먹고 등교길에 사자소학과 명심보감을 읊는다.
'사랑과 야망'(SBS 오후 9시45분)

수술을 마친 선희는 홍조를 이전과 다르게 보기 시작한다. 선희는 미자와 홍조가 이뤄지길 바랬다는 혜영의 말을 듣고 질투를 느낀다. 태준은 우연히 고동철과 마주친다. 고동철은 두 번 다시 아는 척을 말라는 태준의 말을 듣고 미자와 자신 사이의 일을 들먹인다.
태준과 미자는 어머니가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결혼식을 올린다. 태준은 고동철의 말이 머릿 속에서 떠나지 않아 힘들어 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