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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환, 드라마 복귀에 '그여자' 팬들 재결집

정성환, 드라마 복귀에 '그여자' 팬들 재결집

발행 :

이규창 기자
사진

SBS 금요드라마 '그여자'의 팬들이 재결집하고 있다.


바로 SBS 월화드라마 '101번째 프러포즈'(연출 장태유ㆍ극본 윤영미)의 10일 방송부터 정성환이 출연하기 때문이다.


정성환은 극중 결혼식날 교통사고로 세상을 뜬 수정(박선영 분)의 첫 사랑 찬혁과 극 후반 달재(이문식 분)의 연적이 되는 우석의 1인 2역을 맡았다. 그동안 박선영의 회상신에서만 잠시 모습을 드러냈던 정성환은 10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에 과거 '그여자'의 팬들이 반기며 다시 모여들고 있는 것.


지난해 12월9일부터 올해 2월까지 방송된 '그여자'는 네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불륜을 소재로 삼았지만 빼어난 연출과 수려한 영상미로 주부 시청자들의 감성을 사로잡았고, 특히 '금요일밤의 욘사마'라는 별명을 얻은 정성환의 매력이 돋보였던 작품이다.


아직도 '그여자'의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추억을 나누려는 팬들이 꾸준히 모여들고 있으며, 이달말 정성환의 생일 파티에는 미국, 이탈리아 등 해외의 팬들까지 방문을 약속하는 등 이들은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101번째 프러포즈'에서 부드럽고 따뜻한 매력을 발산중인 정성환은 10일 "이제부터 드라마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돼서, 며칠 전부터 밤샘 촬영을 하고 있다"며 "생일이 22일이지만 촬영 일정 때문에 팬들과의 생일파티도 한 주 뒤로 미뤘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그여자' 팬들이 변함없이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생일파티에는 미국과 이탈리아 등 해외분들도 많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BS '101번째 프러포즈'는 시청자들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경쟁작인 MBC '주몽'에 밀려 10% 미만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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