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배칠수가 '수재민돕기 사랑의 야구-연예인 올스타 전'에서 시속 127km의 강속구를 뿌리며 스피드 왕에 등극했다.
배칠수는 23일 낮 12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진행된 '연예인 올스타 전' 특별 이벤트인 스피드 측정 행사에서 무려 시속 127km의 공을 던져 관중석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5회가 끝난 뒤 진행된 스피드 측정 행사에는 배칠수를 비롯해 이기수 염용석 장진 강성진 정보석 등의 선수들이 참여해 스피드 대결을 펼쳤다.
배칠수는 초구 124km를 기록해 눈길을 끈데 이어 2구 3구에 127km와 112km의 놀라운 스피드를 기록해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배칠수에 이어 이기수는 118km-115km-115km를 기록, 2위에 올랐으며 염용석이 117km-117km-117km의 스피드를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또 정보석이 106km-110km-111km, 강성진 97km-106km-104km, 장진 105km-105km-104km를 각각 스피드 건에 찍었다. <사진=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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