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이 독박 육아 만렙의 면모를 선보였다.
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신입 편셰프로 출격한 엘리트 방송인 오상진의 반전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오상진은 "항상 주말에는 제가 독박육아를 하는데 이번 녹화가 주말이라 저 대신 아내가 아이를 보고 있어서 뜻밖의 나들이를 할 수 있었다"며 아내 김소영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김준현은 "복도에서 뛰어다니더라"라고 지적했고, 오상진 역시 "가만히 있어도 미소가 지어진다"라고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오상진은 오전 6시 35분이 일어나 신문을 정독하던 중 7세 딸 수아 양이 깨어나자 곧바로 아침 식사 준비에 돌입했다. 그는 편식이 심한 딸을 위해 채소를 잔뜩 넣은 볶음밥을 만든 뒤 동물 모양으로 데코해 시선을 모았다.
그러나 수아 양은 아빠의 바람과 달리 오리고기와 치즈만 골라 먹어 오상진의 애를 태웠다. 그는 화를 내기는커녕 "아빠 볶음밥 좀 먹어줘. 아빠가 아침부터 일어나서 요리한 거 아무도 안 먹어요"라고 애원하는 등 스윗한 모습을 보였다.
오상진은 "제가 어릴 때 채소를 안 먹었다. 모든 게 제 탓인 것 같다"라고 자책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