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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아나운서 비키니 괜찮다"

네티즌 "아나운서 비키니 괜찮다"

발행 :

김태은 기자

'김주희 아나운서 미스유니버스 참가' 관련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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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미스코리아 진 출신 SBS 김주희 아나운서가 최근 2006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비키니 복장을 선보여 논란이 벌어진 것과 관련, 과반수 이상의 네티즌이 '문제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포털사이트가 지난 25일부터 뉴스란을 통해 '김주희의 미스유니버스대회 참가'에 대해 여론조사를 한 결과, 26일 오전 10시까지 총 4062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제없다'는 의견이 66.3%(2693명)를 차지했다. 반면 '문제있다'는 의견에는 29.59%(1202명)가 표를 던졌고, '모르겠다'는 의견도 4.11%(167명)가 됐다.


'문제없다'는 의견을 보인 이들은 "참가여부는 본인의 의지일 뿐이지 않느냐, 어차피 미스코리아로 뽑혀 자격이 있어서 나간 것 아니냐", "뉴스보면서 비키니 입은 모습이 자꾸 상상될 거라느니 하는 분들은 만약에 바닷가나 수영장, 목욕탕에서 아나운서 봤으면 그것만 계속 상상할거냐"는 등의 글을 올려 김주희를 지지했다.


그러나 '문제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아무리 아나운서들이 연예프로그램에 진출한다고 해도 아나운서가 미인대회에 아슬아슬한 수영복을 걸치고 참가하는 것은 상식 이하다", "아나운서라는 직업자체가 불특정 다수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이다. 정보를 제공하는데 냉철하고 지성적인 이미지가 굉장히 큰 역할을 한다. 그런 면에서 미스 유니버스대회는 아나운서 이미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등의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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