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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부상 이덕화 위해 형님으로 카메오

김기현, 부상 이덕화 위해 형님으로 카메오

발행 :

김현록 기자
ⓒKBS
ⓒKBS

중후한 목소리의 성우 겸 탤런트 김기현이 낙마사고로 치료를 받고 있는 동료배우 이덕화를 위해 카메오 출연을 결정했다.


김기현은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2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에 이덕화의 친형으로 등장, 일가를 한손에 휘어잡는 카리스마 연기를 펼친다.


김기현은 앞서 MBC 드라마 '제5공화국'에서 수도경비사령부 사령관 장태완 역을 맡아 12.12사태를 주도한 전두환 전 대통령 역의 이덕화와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 이번 시트콤 카메오 출연으로 어제의 적수가 오늘의 든든한 지원군이 된 셈이다.


KBS 대사하극 '대조영' 촬영중 낙마, 전치 8주의 진단을 받아 당시 촬영에 나설 수 없던 이덕화는 해외 세미나를 위해 집을 비운 것으로 설정됐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 김기현은 예고없이 나타난 큰아버지로 분해 아버지가 없는 사이 자유를 만끽하려는 조카들에게 불호령을 내린다.


한편 이덕화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최근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 촬영에 합류하는 부상 투혼을 보이고 있다. 제작진은 해외 세미나를 위해 출장을 떠났던 이덕화가 부상으로 깁스를 하고 돌아온 것으로 대본을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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