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11세연하 신부와 12월 결혼

개그맨 박성호(34)가 오는 12월 11살 연하의 신부 이지영씨와 웨딩 마치를올린다.

박성호는 22일 신혼여행 전문여행사 진투어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같은 사실을 밝히고 프러포즈 여행에서 촬영한 예비 웨딩사진과 함께 여행기를 함께 올렸다.

태국 전통의상을 입고 촬영한 웨딩사진에서 보듯 예비신부 이지영씨는 늘씬한 키와 미모를 갖춘 재원. 현재 모 대기업 비서실에서 근무중으로 박성호와는 11살 차이다.

소속사 갈갈이 패밀리 관계자는 "박성호가 오는 12월 결혼할 예정이다. 날짜와 장소는 현재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성호는 이달 6일부터 11일까지 태국 코창과 파타야를 여행하고 돌아왔다며 "금년 12월달에 결혼을 하게 돼 신부에게 잊지 못할 멋진 프러포즈와 웨딩촬영을 해주고 싶어서 여행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그는 "프러포즈 대작전이 대성공"을 거뒀다며 "저 장가갑니당^^"이라는 메시지를 올려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성호는 이와 함께 이번 여행에서 촬영한 각종 사진을 함께 공개해 닭살커플의 면모를 한껏 과시하기도 했다. 1997년 KBS 공개채그맨 13기로 데뷔한 박성호는 현재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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