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극본 최순식ㆍ연출 한정환)가 8월31일 자체 최고시청률 기록을 세우며 막을 내렸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돌아와요 순애씨' 마지막회는 전국 기준 2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일 종전 23.6%의 자체 최고시청률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수도권에서는 시청률이 29.8%까지 치솟아 30%대에 육박하는 높은 기록을 보였다.
AGB닐슨의 조사에서도 '돌아와요 순애씨'는 25.8%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수도권에서는 28.2%로 나타났다.
이날 '돌아와요 순애씨'는 영혼이 뒤바뀌었던 40대 주부 순애(심혜진 분)와 20대 미모의 스튜어디스 초은(박진희 분)이 각자의 몸을 되찾은 뒤 행복과 생활의 안정을 찾는 내용이 전개되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된 MBC '오버 더 레인보우'는 TNS미디어 전국 기준 7.3%, KBS '투명인간 최장수'는 1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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