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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범 "실제 스튜어디스와 6년 열애중"

김형범 "실제 스튜어디스와 6년 열애중"

발행 :

이규창 기자

"'돌아와요 순애씨' 촬영 때도 도움 받아"

ⓒ사진 = 홍기원 인턴기자 xanadu@
ⓒ사진 = 홍기원 인턴기자 xanadu@

탤런트 김형범이 6년간 교제해온 연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형범은 지난달 31일 종영한 SBS '돌아와요 순애씨'에서 항공사 승무원 서준호 역으로 출연해 감초 연기를 했다. 이 때 실제 항공사 승무원으로 근무중인 여자친구의 조언이 톡톡히 한 몫을 한 것.


김형범은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6년째 만나온 여자친구가 항공사 승무원이다"며 "드라마 촬영 전에 조언을 많이 구했고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다.


함께 그녀를 만났다는 동료 탤런트 이선진은 "나 역시 덕분에 물어보고 싶었던 것에 대해 많은 답변을 구했다. 스튜어디스의 버릇이나 인사법, 공주병에 걸린 선배들의 일화 등 생생한 경험담이 연기에 도움이 됐다"며 사이좋은 두 연인의 모습에 부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김형범은 항공사 승무원인 여자친구 덕분에 주변 연예인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청주대학교 연극영화과 동기인 개그맨 김대희도 김형범의 여자친구가 다리를 놓아준 덕에 스튜어디스인 지강선씨와 지난 1월 결혼에 골인했다.


김형범은 "(김)대희가 대학 동창이어서 무척 친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개그맨 친구들이 많아졌다"며 "개그맨들 중 내가 엮어준 커플들이 꽤 된다"며 인맥을 자랑했다.


한편 연인과의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김형범은 "가장이 되려면 내가 자리를 확실히 잡아야 되지 않겠느냐"며 "개그맨 김준호는 연극배우인 여자친구와 오래 사귀었는데 결혼기사가 나오는 바람에 하게 됐다"고 우회적으로 바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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