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주말극 '소문난 칠공주'에서 인기몰이중인 탤런트 고주원이 이상형을 밝혔다.
고주원은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 이상형은 드라마속 등장인물인 '설칠'(이태란 분)과 '미칠'(최정원 분)을 섞어 놓은 인물이다"고 밝혔다. 고주원은 "'설칠'의 차분함과 곧은 마음을 지니면서 '미칠'의 발랄한 성격을 가진 여성과 교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설칠'처럼 자기 표현이 없으면 답답할 것 같다. 또 '미칠'처럼 너무 활발해도 곤란할 것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고주원은 그동안 방영분에서 '설칠' 이태란과 오랜 우정을 나눈 친구이자, '설칠'의 동생인 '미칠' 최정원과는 결혼을 약속하는 등 묘한 삼각 관계를 형성했다.
이에대해 그는 "우정과 사랑중 하나를 택하라면 사랑을 택하겠다"며 "드라마속 상황처럼 뒤늦게 오랜우정을 나눈 친구가 고백을 해 온다면 힘들겠지만 우정보다는 사랑이 더 먼저인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고주원은 드라마속에서 조만간 최정원과 결혼해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연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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