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털 엔터테인먼트 케이블채널 tvN이 개국을 맞이해 준비한 개국특집쇼가 오는 10월 9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한ㆍ일 양국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일본에는 CJ미디어 재팬을 통해 방송된다.
현대적이고 재해석된 신화를 모티브로 tvN만의 비전을 제시하고, 국내 톱 가수들의 공연, 축하 이벤트 등이 결합된 입체적인 개국특집쇼 '탄생! tvN'(연출 신형관PD)에는 '신화'를 컨셉트로 이와 관계된 탄생, 모험, 유혹, 희망, 축제 등의 세부 테마로 구성된다.
'탄생! tvN'은 상암동 tvN 스튜디오와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이원으로 동시 생방송 한다.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는 MC 김용만과 프리랜서 아나운서 정지영의 진행으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동시에 상암동 스튜디오에서는 'tvN E#News'의 앵커인 김흥국, 안혜경의 진행으로, 개국 이후에 방영될 '신동엽의 감각제국', '옥주현의 Like A Virgin', '리얼스토리 묘(猫)' 등 신규프로그램이 소개 된다.
안성기, 박중훈, 신동엽, 윤다훈, 김민종, 오만석 등 국내 최고의 엔터테이너들의 축하 이벤트도 마련된다.
또 국내 최초 토털 엔터테인먼트 채널 개국 기념으로 진행한, 연기자, 가수, 진행자 부문의 2006 파워 아이콘 투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006 파워 아이콘 투표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현재 3만 여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10월 4일 투표마감 이후,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중한 심사를 통해, 개국특집쇼 당일날 공개 된다.
이번 공연에는 동방신기가 오랜만에 컴백하며, 슈퍼주니어의 려욱, 예성, 규현이 tvN 오리지널 드라마 '하이에나' 의 주제가 '어쩔 수 없어요'를 부를 예정이다. 또 2006년 상반기에 인터넷 동영상 검색 부문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화제의 비보이 퍼포먼스, 비보이팀 익스프레션의 '마리오네트' 공연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이와 더불어, 노브레인과 YB, 김창완의 합동 무대인 'rock in Korea', sg워너비’와 다이나믹 듀오가 조인트 무대를 갖는다. 윤종신과 플라이투더스카이가 한 팀을 이루고, 아유미와 걸프렌즈, 슈퍼주니어가 한 팀을 이뤄, 80~90년대의 대표 히트곡들을 재현하는 대결형식의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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